
👑30년 넘는 현장 경험과 16년간의 교육으로 수많은 헤어디자이너를 길러온 교육자가 있습니다. 정화예술대학교 뷰티예술학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현재는 특별 프로젝트팀 '정화드림팀'을 이끌고 K-뷰티 인재 교육의 본질을 실천하고 있는 최은정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교수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정화예술대학교 뷰티예술학부 미용전공 교수이자 정화드림팀 감독 최은정입니다. 지난 16년간 정화예술대학교에서 헤어디자인 교육과 K-뷰티 전문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화드림팀은 2022년 창단된 정화예술대학교의 특별 프로젝트팀으로, 현장 실무 역량과 예술적 창의성을 갖춘 K-뷰티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Q. 정화드림팀이라는 이름이 인상적인데요,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오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교육 철학은 뭘까요?
저는 교육의 본질은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용은 뛰어난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직업이 아닙니다. 고객을 이해하는 마음, 책임감, 협업 능력, 그리고 끊임없이 배우려는 태도가 함께할 때 비로소 좋은 미용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며 느낀 것은 기술보다 태도가 먼저 성장한 사람이 결국 오래 인정받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며 책임지는 경험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하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결국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은 기술이 뛰어난 디자이너가 아니라, 기본기와 인성을 갖춘 K-뷰티 전문가입니다.

Q. 기술보다 태도가 먼저 성장한 사람이 오래 인정받는다는 말씀이 와닿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헤어 산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후배 디자이너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헤어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오늘날 고객은 단순히 기술이 뛰어난 디자이너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디자이너를 더 신뢰합니다.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탄탄한 기본기와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만드는 것입니다.
유행은 변하지만 기본기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 위에 자신만의 감성과 철학을 더할 때 차별화된 경쟁력이 만들어집니다. 앞으로의 헤어디자이너는 기술자를 넘어 자신만의 가치를 가진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Q. 기본기 위에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더해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 학생들과 후배 디자이너들에게도 늘 강조하실 것 같아요.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고, 과정은 남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보다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배우며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것입니다.미용은 아름다움을 만드는 직업이지만, 좋은 디자인은 고객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성실함과 책임감,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춘 사람이 결국 오래 사랑받는 전문가가 됩니다.
오늘의 작은 노력이 내일의 경쟁력이 되고, 그 꾸준함이 여러분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Q. 원장님들은 "사람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시고, 디자이너들은 "좋은 원장님을 만나기 어렵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양쪽 입장을 다 가까이서 보셨을 텐데, 서로가 놓치고 있는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나는 나를 잘 알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자신을 가장 모르는 사람이 바로 자신일지도 모릅니다. 정작 나는 스스로를 잘 모르면서 상대에 대한 기대는 큽니다.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 객관화'입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려고 노력하고, 그 부분을 어떻게 개선하고 성장시킬 것인지 고민합니다. 많은 원장님과 디자이너를 만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고민 역시 질문과 같았습니다.
원장님들은 말합니다. "사람을 구하려고 해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로운 지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던 한 원장님께 직원을 모두 구했는지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원장님은 자체적으로 성장한 디자이너들로 충분하고 인턴 지원자도 계속 들어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살펴봤습니다. 직원이라는 내부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살롱은 기존 직원들의 소개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SNS를 통해 살롱의 교육문화와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니 검색을 통해 지원자들의 문의도 계속 들어옵니다. 우리 살롱의 문화와 분위기가 밖으로 보여야 합니다.
반대로 좋은 원장님을 만나고 싶은 디자이너라면 좋은 원장님이 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고객을 대하는 나만의 다정함이 있는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연습하며 다른 사람과 나누려는 열정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봐야 합니다. 괜찮은 사람을 찾으려면 내가 먼저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Q.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고, 과정은 남는 것"이라는 말씀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헤어'란 무엇인가요?
누군가 저에게 "헤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사람을 이해하는 언어"라고 답합니다.헤어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자, 삶을 함께하는 평생의 직업입니다.
헤어디자인은 단순히 머리를 아름답게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이미지와 자신감을 바꾸고, 때로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만들어 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현장과 교육을 함께하며 수많은 제자들과 성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확신합니다. "기술은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지만, 교육은 사람의 미래를 만듭니다."
그래서 저에게 헤어는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예술이며,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 이어가는 일이 교육자로서 끝까지 걸어가고 싶은 길입니다.

Q. 안녕하세요 교수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정화예술대학교 뷰티예술학부 미용전공 교수이자 정화드림팀 감독 최은정입니다. 지난 16년간 정화예술대학교에서 헤어디자인 교육과 K-뷰티 전문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화드림팀은 2022년 창단된 정화예술대학교의 특별 프로젝트팀으로, 현장 실무 역량과 예술적 창의성을 갖춘 K-뷰티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Q. 정화드림팀이라는 이름이 인상적인데요,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오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교육 철학은 뭘까요?
저는 교육의 본질은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용은 뛰어난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직업이 아닙니다. 고객을 이해하는 마음, 책임감, 협업 능력, 그리고 끊임없이 배우려는 태도가 함께할 때 비로소 좋은 미용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며 느낀 것은 기술보다 태도가 먼저 성장한 사람이 결국 오래 인정받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며 책임지는 경험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하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결국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은 기술이 뛰어난 디자이너가 아니라, 기본기와 인성을 갖춘 K-뷰티 전문가입니다.
Q. 기술보다 태도가 먼저 성장한 사람이 오래 인정받는다는 말씀이 와닿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헤어 산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후배 디자이너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헤어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오늘날 고객은 단순히 기술이 뛰어난 디자이너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디자이너를 더 신뢰합니다.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탄탄한 기본기와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만드는 것입니다.
유행은 변하지만 기본기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 위에 자신만의 감성과 철학을 더할 때 차별화된 경쟁력이 만들어집니다. 앞으로의 헤어디자이너는 기술자를 넘어 자신만의 가치를 가진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Q. 기본기 위에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더해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 학생들과 후배 디자이너들에게도 늘 강조하실 것 같아요.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고, 과정은 남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보다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배우며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것입니다.미용은 아름다움을 만드는 직업이지만, 좋은 디자인은 고객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성실함과 책임감,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춘 사람이 결국 오래 사랑받는 전문가가 됩니다.
오늘의 작은 노력이 내일의 경쟁력이 되고, 그 꾸준함이 여러분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Q. 원장님들은 "사람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시고, 디자이너들은 "좋은 원장님을 만나기 어렵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양쪽 입장을 다 가까이서 보셨을 텐데, 서로가 놓치고 있는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나는 나를 잘 알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자신을 가장 모르는 사람이 바로 자신일지도 모릅니다. 정작 나는 스스로를 잘 모르면서 상대에 대한 기대는 큽니다.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 객관화'입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려고 노력하고, 그 부분을 어떻게 개선하고 성장시킬 것인지 고민합니다. 많은 원장님과 디자이너를 만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고민 역시 질문과 같았습니다.
원장님들은 말합니다. "사람을 구하려고 해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로운 지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던 한 원장님께 직원을 모두 구했는지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원장님은 자체적으로 성장한 디자이너들로 충분하고 인턴 지원자도 계속 들어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살펴봤습니다. 직원이라는 내부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살롱은 기존 직원들의 소개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SNS를 통해 살롱의 교육문화와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니 검색을 통해 지원자들의 문의도 계속 들어옵니다. 우리 살롱의 문화와 분위기가 밖으로 보여야 합니다.
반대로 좋은 원장님을 만나고 싶은 디자이너라면 좋은 원장님이 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고객을 대하는 나만의 다정함이 있는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연습하며 다른 사람과 나누려는 열정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봐야 합니다. 괜찮은 사람을 찾으려면 내가 먼저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Q.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고, 과정은 남는 것"이라는 말씀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헤어'란 무엇인가요?
누군가 저에게 "헤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사람을 이해하는 언어"라고 답합니다.헤어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자, 삶을 함께하는 평생의 직업입니다.
헤어디자인은 단순히 머리를 아름답게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이미지와 자신감을 바꾸고, 때로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만들어 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현장과 교육을 함께하며 수많은 제자들과 성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확신합니다. "기술은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지만, 교육은 사람의 미래를 만듭니다."
그래서 저에게 헤어는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예술이며,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 이어가는 일이 교육자로서 끝까지 걸어가고 싶은 길입니다.